공문일본어 전체에서 B교재의 위치를 확인합니다.
먼저 공문 진도표를 참고하여 B교재의 위치를 파악해 봅시다.
B교재는 초등학교 2학년 정도의 수준입니다.
유아기 교재는 '8A→7A→6A'로 A 앞에 붙는 숫자가 점점 작아졌습니다. 초등학교 수준의 교재에 들어가면 'AⅠ→AⅡ→BⅠ→BⅡ'의 순서로 교재가 진행됩니다. 알파벳이 하나 올라가면 학년이 하나 올라가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.
공문일본어 B 교재는 몇 살 정도부터 시작하나요?
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가 공문 가입의 한 타이밍입니다. 초등학교 입학 후 공문을 시작한 경우, 대체로 레벨에 따라 1, 2학년 때 B교재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좀 더 일찍, 3세나 4세 무렵부터 공문을 시작한 아이라면 5세부터 B교재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공문 일본어 B교재는 어떤 내용인가요?
먼저 BⅠ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.
'주어와 술어'에서는 문장의 골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, '수식어'에서는 문장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. 그림을 통해 구문력을 강화하고, 문장에 다양한 변형이 있다는 것을 알고, 독해력을 높입니다. 초2(일부 초3) 배당 한자 60자를 학습합니다. 또한 음과 훈을 중심으로 BⅠ에서 학습한 한자를 총 복습합니다.
한자 학습은 계속되지만, BⅠ 교재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문법입니다. 주어, 술어, 수식어라는 기본 문법을 다룹니다.
이어서 BⅡ의 내용입니다.
'말 바꾸기' 작업을 통해 내용 파악력과 구문력을 한 단계 더 높입니다. 관계 파악의 첫걸음으로 '무슨 일이야? 어떻게 됐어? 에서는 문장 내용의 진행을, '같은 점・다른 점'에서는 문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합니다. 초2(일부 초3) 배당 한자 96자를 학습합니다. 또한 음과 훈을 중심으로 BⅡ에서 학습한 한자를 총 복습합니다.
단문의 의미 해석이라는 점에서 점차 독해의 뉘앙스가 강해집니다. 또한 추천도서에서 12작품이 교재에 등장하여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
공문 일본어 B 교재 공략 포인트는?
B교재의 어려운 점은 점차 독해의 요소가 들어오는 부분입니다.
A 교재에서도 문장을 읽고 문제를 푸는 프린트는 있었지만, 아직은 단문 발췌나 사건의 순서를 맞추는 정도였고, 아직 '읽고 이해한다'는 부분까지는 요구되지 않았어요. 하지만 이 시기부터 상태의 변화나 비교를 하게 되고, 문장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답하는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.
그 이유로는 A교재에서 가타카나와 한자를 학습하고, B교재 전반부에서는 기본적인 문법을 배웠고, B교재 후반부에서는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익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. 이 기초가 있으면 최소한의 지식은 익혔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이해로 넘어가자는 것이 BⅡ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지식을 순조롭게 습득한 아이라도 이해라는 부분에서는 또 다른 능력이 요구됩니다. 이쯤에서 공문 교재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.
대책으로는 책을 읽어주거나 책을 읽을 때 아이와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을 들 수 있는데, B교재를 할 무렵의 아이는 아직 그림이 많은 책을 읽거나 책을 읽어주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. 글을 이해하지 못해도 어느 정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글을 이해하기 위한 한자나 문법, 히라가나, 가타카나는 공문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. 이제부터는 내용 이해라는 측면에서 부모가 대화 속에서 보조해 주는 것이 중요해집니다.